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2017 /8/12 ) - 강사: 김태광 아구스티노 신부

모든 것 하느님께 봉헌하는 사도적 삶 살자”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강사: 김태광 아구스티노 신부

"모든 것 하느님께 봉헌하는 사도적 삶 살자”

북가주 성령쇄신 봉사회(지도: 최기홍 바르톨로메오신부, 회장:임지현 마리안나)는 2017년  8월 12일(토) 우리 공동체에서 세계 성령쇄신 운동 50주년(1967-2017)을 기념하며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를 가졌다. 한국 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를 초청하여  “나 이제 너희에게 숨을 불어넣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겠다(에제 37,5).”의 주제 말씀으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베이 지역 6 개의 한인 성당에서 350 여 명의 교우들이 참가하였다.

김태광 신부는 강론에서 이제껏 우리가 잘 먹고 잘 사는 웰빙(well-being)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왔다면, 이제는 방향을 바꾸어 하느님과 빅딜(big deal)을 하는 쪽으로 삶을 바꾸어야 하며, 이제는 내 존재의 모든 것이 하느님께 봉헌되어 “사도적인 삶”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느님께 청하라고 하셨다. 또한 하느님의 생명이 내 안에 머무르시면 나의 신앙생활은 성숙되고 모든 것이 새롭게 되고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광 신부는 눈에 보이는 기적은 일시적인 하나의 표징이지만, 내적인 존재의 변화는 영원한 삶으로 갈 수 있는 구원의 눈을 뜨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삶이 매우 어렵고 “광야”에 내쫓긴 기분이라면, 지금이 하느님과 가장 가까이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결코 낙담하거나 실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수십 년 동안의 자신의 신앙생활이 세속적인 것들을 하느님께 구하는 허울의 삶을 살았다면,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하느님께서 태초에 우리를 창조하셨던 원형으로 복원해주셔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성모님의 전구를 통하여 간절히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령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체 현시, 자비의 기도, 안수식이 9명의 사제들과 함께 진행되었고, 하느님의 성령의 숨이 우리 가운데에 불어 넣어져 모두 새롭게 살아나기를 기원하며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였다.

미사 강론에서 최기홍 바르톨로메오(북가주 성령쇄신 봉사회 지도신부) 신부는 50주년을 맞는 세계 성령쇄신운동의 의미와 북가주 성령쇄신 운동의 비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한국성령 쇄신 본부의 자료를 소개하였다.

성령쇄신 운동의 결실은 하느님 현존체험을 통한 개인의 신앙 쇄신과 교회 공동체를 위한 헌신, 적극적인 봉사활동 등이지만, 문제점은 은사의 오해와 남용, 외적 은사의 집착, 전문 봉사자의 부족, 일부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의 이탈된 지도, 성령 쇄신 운동에 대한 성직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지원 부족,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일부 기도회의 광적인 분위기, 남성과 청년들의 참여 저조 등이었다고 말하면서,  이런 문제점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기홍 신부는 가톨릭 대사전을 인용하면서 성령쇄신운동은 하느님 말씀인 성경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오류와 분열의 길로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성령쇄신운동의 기본은 성경을 읽고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령쇄신은 성령세례를 통한 체험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며 성령의 이끄심으로 하느님 중심의 생활이 되게 함이 목적이므로,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도와 성경연구, 봉사생활, 사랑의 친교모임인 기도회를 통하여 자신을 쇄신하여 주님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번 성령대회는 북가주성령쇄신 봉사회 임원들과 봉사자들이 모두 54일 동안 기도를 바쳤고, 대회 일주일 전에는 “33시간 말씀 조배 릴레이”를 통해 각 참가자들이 맡은 시간 동안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하며 준비를 해왔다.

(기사/사진제공: 홍보부 천종욱 다니엘 / editing: 송일란 베로나카)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각 참가가들이 보내온 소감은 다음과 같다.

 

+찬미예수님!!
내 영에 숨을 불어넣어 살아나게 하신 주님, 새 영을 모든 믿는 이들에게 불어 넣어주시는 창조주이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올립니다. 천상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한없는사랑으로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며 측은하게 바라봐주시는어머님의 끈을 절대 놓치지 않고 이 세상의 악과 유혹에서 지켜주시고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차유케 하시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말씀으로 재창조하심에 모든것에 새롭게 보이고 느끼게 되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아시고 당신 아드님께 청해주셔서 그가시키는 대로 하여라하고 이르신 어머니, 기쁨의 가나안 혼인잔치의 첫 기적을 늘 마음에 새기며 희망하는 믿음의 삶,나누는 삶, 성숙된삶으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마음을 모으고 화음을 모아서 찬미케 하신 주님, 즐겨 받으시어 천국의 금은보화를 맛보게 하셨으니 어찌 잊을 수 있습니까. 오직 주님만이 아시는 각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의 열매가 성령의 열매로 무르익게 하셔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주님의 밭에 일꾼으로 살아가도록 참된 사랑을 늘 깨닫게 도와주소서. 함께하신 찬미팀께 제가 부족해서 상처를 주었다면 예수님의이름으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시고 상처 치유 받으시길 빕니다. 소중한 만남이었기에 모든 일들을 좋게 이루어 주신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올립니다. 주님 안에서 축복과 은총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오소서,지극히 자애로우신 성령님, 당신의 정배 마리아를 통하여 오시어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이루어지소서라고 순명하는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찬미하며 살게 하소서.. **솔로몬왕이 사랑한 슬람의 여인처럼 주님의 품 안에서 슬람의 여인되게 하소서.*** 이몸이 드리는 찬양이 그들 영혼위해서 백합꽃 향기처럼 지친 맘 위로하게 하소서. * 내 주님 불쌍히 여기사 내 손을 잡으소서 가는 길 험난해도 당신과 함께 가게 하소서.,. 아직도 성령님의 기쁨이 충만하니 각자 큰소리로 함께 찬미 해보면 어떨까요 <<<< 모두가 넘 좋아했는데 안불러서 너무 아쉬웠어요. 주님 안에서 좋은날 되세요.

(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성당, 이순자 요안나)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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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여러분 !!!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고 저희안에 새영을 넣어주시어 저희를 새롭게 하시는 주님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이번 성령대회의 소감을 다시한번 새겨보며 이글을 씁니다 성령대회의 찬미팀의 단원이 되어서 힘들면서도 즐거웠고 새로운 활력을 받았습니다 성가대 봉사 10년을 훨씬 넘도록 하며 수천곡을 불렀어도 가사 한곡을 제대로 끝까지 하는게 없었어요. 이번 성령대회 찬미팀이 저에게는 큰 은혜 였어요 가사를 외우고 웃으며 즐겁고 기쁘게 노래하라는  말씀이 축복과 은혜로 닦아 왔어요 연습 하면서도 가사를 음미하게 되니까 주님의 큰 사랑을 느끼며 불쑥불쑥. 눈물이 났어요 회사일까지 바빠서 연습시간도 늦게가고 찬미팀에 항상 민폐를 끼친것. 미안했어요 모든 걱정을 주님께 의탁하고 성모님께 메달렸어요 마리안나 회장님이 정해주신 기도들이 또한 은혜였어요 묵주의 9일기도(54일간) 릴레이 기도와 특히 성경말씀 릴레이 기도가 은혜로웠어요 저가 일요일 새벽 1시부터 2시까지 였는데 정말 설레이는 맘으로 말씀을 기다렸어요 마리안나 회장님 주무시지도 않고 연결시키느라. 수고가 많으셨죠.     마태복음5장 1절부터 10장끝까지를  묵상하게 되었어요 예수님의산상 설교와 많은병자를 고치시는 주님을 만났고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남에게 해주어라는 주님의 횡금울의 말씀이가슴를 쳤아요

아침미사에 갈려면 5시30분에는 일어나야 했기에 거의꼬박 밤을 새고도 마음이. 가벼워지고 걱정하든 압박 감이 느긋해졌어요 그리고 노랫말이 귀에 잘 들어 왔어요 평상시. 저희본당 최기홍 (바르톨로메오)신부님께서는 항상 복음말씀 읽고 쓰기를 권하셨는데 저가 필서를 하던 복음과 맞닥드려. 더. 은혜로웠어요 이번23차 성령대회(파티마에서 성모님께사 발현하신 100주년과 성령쇄신운동 5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 에 찬미팀에 함께 했다는것이 더욱 감명깊고 복된것 같아요 본당 신부님께서 손님들. 맞이하신다고 손수 청소도 하시고 우리기도회 부회장님 이명국 (바오로)님 께서는 성체 조배실과 기도회방 마루 성당 유아실 등 등 성당 곳곳을 환하게 만들어 주시고 마리안나 북가주회장님께서는 연습때마다 떡이랑 푸짐한과일 아이스크림으로 저희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셨고 저희 기도회 패티회장님께서는 밤을 새워가며 악보 정리 해주셨고 다니엘 홍보부장님 저희가 연습할수있게 동영상 만들어. 주셨고 주성숙 (릿따) 음악 부장님께서는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곡들을 뽑아주시고. 성모회에서는 연습때마다 시원한 냉면을. 주셨죠 생각해보면 모든분들의 희생으로 저는 공짜로 엄청 축복을 받았습니다 정말 모든분께 감사 드립니다. 

신부님께서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영을 내안에 모시며 홯동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과. 바오로 서간에서 말씀처럼 이제는 내가 사는것이 아니라 주님이신 그리스도가 사는것이라는 중요한 고백을 저희도 할수 있어야. 겠다는 걸 느꼈습니다. 우리 인간자체의 근본 자체를. 회복시켜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을수 있도록 주님의 자비와 선택을 바라며 기도 해야 겠다는 결심도 해보았습니다
오소서! 성령님 자희안에 오셔서 저희의 주관자가 되시옵소서! 아.--'''-- 멘 
 그리고 우리 찬미팀이 일치되어 한목소리로. 외치며 찬양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셨음을. 믿습니다 오 복되고 감사했던 성령 대회여 이감사함을 오래 오래 간직하며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김태광(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강론. 말 씀때 주님께 의탁하고 성모님께 봉헌하라는 그말씀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저가. 오랫동안 20년 넘게 쉬면서 겨우. 포도 나무에 붙은 가지처럼 협조 단원만 해오던 저가. 찬미팀을 하면서 레지오 마리에(순교자의 모후)의 행동 단원으로. 다시 입단했습니다 

83년 저가 여기에 이민 왔을때에. 북가주에 아직 레지오 마리에가 없었을때에 노인분을 모시고 1년을 넘게 미사한시간전 묵주 기도를. 바쳤던 그 열성을!! 

창단 브레시디움(로사리오의 모후/산호세 성당/85년_3월)초대 단장을 했었던.  그열성을!!! 찾아 주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푸른군대에 입단하여 파티마 성모님께 아침마다 바치던 그봉헌이 새롭게 마음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어요

83년봄 부산교구에서. 했던 7주간의 성령 세미나를. 처음 받았을때의 그 기운을 다시 새롭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금요일마다 부산 동항 성당에서(하 안토니오 신부님)  모시고 철야 기도 하던 그열성과 정열을 찬미팀에서 웃으며 기쁘게 노래할때 다시 새롭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에게 새영을 넣어주리니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들의 하느님이 되어주리라" 오! 주님 감사 감사합니다 찬미팀 여러분들과 몇개월동안 정들고 행복 했었는데 너무 아쉽고 모든분들이 많이 보고 싶을거예요 주님의 은총과 자비속에서 기쁘게 즐겁게사시실 기도할께요 모두. 건강하시고 안녕.  사랑합니다.

돌과같이 무디어진 저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시어 살과같이 부드럽게 하여주시고 저의 감정을 살려내신 주님 시시때때로 눈물과 웃음을. 느끼게 하여주신주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으신 사랑의 주님 길이 길이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모든. 형제 자매님께도 감사드립니당 사랑합니당. 안녕(하트)(하트)(하트)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김순덕 임마꿀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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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여러분들과 함께 이번 성령대회때 같이 찬미드릴수 있게 초대해 주시고 그런 자리를 허락해주신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매번 저 자신이 무엇인가를 봉사하고자 할 때의 열매는 내가 무엇을 한 것보다 훨씬 더 큰 선물을 받고 온다는것을 다시 또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성령대회를 준비하고 지내며 역시 주님은 저의 작은 생각이나 바람보다 훨씬 더 큰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많은 위로와 기쁨을 주님 안에서 여러분과 성령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주님의 따듯함과 가득한 은총이 함께하시길 ^^ 기도 속에서 뵙겠습니다. ^^

감사 말씀 ~ 모든 행사 비디오뿐아니라 자잘한 궂은 일 군말없이 항상 열심히 성실히 해주시는 다니엘 형제님 ~ 찬미팀 연습 이끌어주시는라 먼 길 서슴지 않고 와주신 릿다 자매님 ~ 무거운 기타 메시고 힘든 내색없이 한결같은 미소로 화음 넣어주신 요안나 자매님 ~ 정성된 마음 가득 담아 모든 찬미곡뿐만 아니라 화답송과 알렐루야까지 솔로 맡아주신 폴리나 자매님 ~ 찬미팀을 더욱더 아름답게 활짝 피게 만들어주신 율동의 꽃들이신 율리아, 수산나, 주실비아 자매님 ~ 항상 격려와 칭찬으로 같이해 주신 아네스, 전데레사, 김실비아, 임마꿀라타, 글라라 자매님 ~ 앞에서 율동 기준을 잡아주신 루카 형제님 ~ 제 옆에서 든든히 미소로 함께해 주신 황데레사 자매님 (제가 성령기도회원이 아니여서 어떤 곡이랑 분위기들은 생소했는데 같은 동지여서 너무 든든했어요 ㅎㅎ) ~ 찬미팀과 함께 해주시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대회때 우리의 육신의 양식을 열심히 챙겨주신 루시아 자매님 ~ 챙겨주신 간식 특히 절실했던 커피 진짜 감사드려요 ^^ 그리고 마리안나 회장님, 패트리샤 회장님... 이것저것 신경쓰시고 기도 많이해주시고 여러가지로  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찬미팀 여러분 ~  항상 성령이 함께하시는 즐거운 날들이 가득하시길 ^^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이휘라 카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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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를 부르며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눈물 흘리며 감사드리고 천국을 맛보았던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먼길 오가시며 봉사하시는 자매님들 보며 주님 사랑에 사로잡힌 자 얼마나 아름다운지...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고 우리에게 숨을 불어넣어주시고 힘을 주시어 모든 것을 이루신 주님께 찬미와 영광드립니다.
주님, 찬미와 영광받으소서! 

마리안나 회장님과 드러나지않으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행복한 꿈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계속 잠겨 있습니다. 성령대회가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새로이 느꼈어요.
내년 성령대회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성령께서 힘을 주시고 모두에게 사랑을 무한정 쏟아부어 주신 것 같아요.
모두들 너무 사랑하고 함께하여 주신 성령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곧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heart)(heart)(heart)

지난 3개월동안 찬미팀원으로 성령대회를 준비하면서,  찬양과 기도로 마음을 부드럽게 녹이고 마음을 열어 성령께서 오시기를 기다렸다. 열심히, 또 힘들게 연습했지만 지치지않았고 오히려 기쁘고 힘이솟는 은혜로운시간이었다. 또한 우리본당에서 열리는 행사인만큼 모든신자들이 성령의 은혜속에서 기쁨을 얻고 행복한시간될수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찬양하니 힘이 절로 솟았다. 

점심식사후 강의전 찬미와 율동을 끝내고 제대구석에 쪼그리고앉아 강의를 듣고있었을때였다." 하느님은 불가능을 가능케하신다" 하신말씀이 별안간 내귀를 찌르며 정신이 확 나는것같았다.그렇지, 하느님께서 내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불가능을 가능케하셨는가? 나의 어려운고비마다 늘 도와주셨는데 나는 그것을 여태 인식하지못하였고 이제서야 큰 깨달음처럼 다가왔다

사실은 이말씀은 전부터 가장 믿기어려운 말씀이었다. 하느님은 능력자이시지만 어떻게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것까지 가능케하실수있는지,믿고싶었지만 믿어지지않았던 말씀이었다. 그런데 그말씀이 오늘 내마음을 마구 흔들어놓고있었다. 

내인생이 어느때부터인가 급격히 꼬이고 폭풍우가 몰아치며, 평온했던 일상이 예기치않은 회오리에 휘말릴때,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한치앞을 모르는체 암흑을 헤메이게되었다.  그 어느때란 30년전 내가 세례를 받았던때인것같다. 세례전의 나의삶은 잔잔한 호수였다. 비록 깊은바닥엔 찌꺼기가 쌓여있고 쓰레기가 썩어갈지라도 겉으로는 평화롭고 조용한 호수였다. 그러나 세례후엔 가파른 골짜기를 흐르는 작은 개울같았다. 조그맣게 흐르지만 큰바위를 만나면 소용돌이쳐 뒤틀리고, 절벽을 만나면 대책없이 떨어져 부서져버리며 시달려 흐르는물이었다

왜이렇게 힘든일이 나에게 닥치는지 울기도하고, 남들은 겪지않는 희귀한일들을 겪으면서, 내힘으로는 도저히 할수없고 물질로도 안되고 그무엇으로도 해결할수없는 불가능이라는 무력함에 무작정 주님께 매달렸었다. 그리고 주님은 그불가능을 가능하게해주셨다.

하느님은 바보, 못난이를 그냥 쓰시지않고 고쳐서 쓰신다고하시고, 지금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보면 주님께 뒤통수 맞았던사람들이라는말씀을 들을때 나를 속속들이 알고계시는 주님께서 신부님의입을통해 나에게 말씀해주심을 알았다. 아직 끝나지않은 시련중에 있지만 주님께서 위로하시며 말씀하신다

" 나에게 불가능은 없다. 나에게 의탁하고 굳게 믿어라"

내가 고통의 소용돌이속에서 헤맬때 나를 사랑하시어 끝까지 내손잡아주시고 놓지않으셨던 주님! 아직도 부족하고 모난부분이 많은 약한존재이지만 저를 주님께 봉헌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살기로 약속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케하시는 능력의 나의주님! 끝까지 나와함께 하여주소서!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김순희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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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님들. 
지난 몇 개월간 참 행복했네요. 서로가 배려하고 격려하고 사랑이 우리 안에 가득 했잖아요. 어제는 그 사랑을 참 많은 사람들과 나누었네요. 무대 위에서 노래하면서 봤어요.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것을. 금요일 저녁 신부님 안수 때는 주님이 우리 와이프에게 다녀가셨나봐요. 눈이 밤탱이가 되도록 울었어요. 당분간 내가 좀 편안할 거 같애요. 주님은 저를 너무 사랑하시는거 같애요.
모두들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주님이 저희를 믿으시니 또  용기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갑시다.
사랑합니다.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임승원 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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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찬미팀여러분^^^
바쁘고 또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 늘 기억하면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바쁜 시간 속에 마음 모았던 순간 순간들이. 벌써 그립구 아쉬워지려 하네요.
정말 수고들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너무 은혜 속에 보낸 시간들이라 힘든 줄도 몰랐어요. 이번 성령대회는 더욱 많은 은총으로 치뤄졌네요.
찬미팀여러분 항상 행복한 날들만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많이들 그리울것같아요.ㅎㅎㅎ(하트)(하트)

(몬트레이 성당 , 주성숙 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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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 찰나 어수선하였다고 느꼈던 것도 
주님께서는 감싸 안아주셨던 하루였습니다.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임을 느낄 수 있었던 성령대회였습니다
함께 기뻐하고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성당, 오한빛 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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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이 무사히 기쁘게 마무리 되어 뿌듯합니다
긴시간 동안 함께 하면서 참 은혜롭고 주님을 향한 자매님들을 사랑과 열정 또 주님의 축복 속에 이루어지는 일정들이 돌아보면 모두 축복이었어요. 울주님 하시고자 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말씀이 더 울려 퍼지는 순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안에 더 열심히 열정 가득한 시간 되시고 또 새로운 열매들도 많이 기도회 안에 열리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금요일 작은 기도 모임에 안수에 배우고 느낀 점을  새벽 3시에 맘속으로 정리하며 윗글을 써 보았아요.
봉사자의 자리
지금의 나의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신부님의 말씀을 들으며 새벽에 혼자 묵상했다 했는데 그 시간들이 주님이 저에게 미리 들려주시어 준비시킨 시간이었음을 또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부님의 말씀 속에 언제까지 젖만 먹을 수야 없지 않느냐 이젠 무언가 단단한 음식도 씹어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씀이 마음에 심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이루시는 주님 찬미와 영광받으소서.

 

봉사자의 자리

나는 주님의 양동이
울 주님 손에 들린 양동이라네
큰것도 담고 작은 것도 담고
랄랄라 

나 주님의 양동이라네
때론 손잡이가 빠져
에이쿠 쏟아지지만
울 주님 손길
괜잖다 내가 있다하시며
날 들어 고치시고
또 다른 발길을 함께 하시네
나 기쁘고 감사해서 랄랄라

나 주님 손에 양동이라네
주님이 담고 싶어 하는 양동이
파랗다 하시고 담으면 
하늘이 담기고
하얗다 하시고 담으면
새하얀 꽃들과 새들이 가득 담긴 나

나 주님 손의 양동이라네
있다하면 없어도 있는 것이요 
없다하시면 있어도 없는것 
그분의 눈 우리와 같지 않아
현재도 미래도 모두 보시는 분이시기에
나 그분 말씀에 귀를 기울이네

나 주님 손에 들린 양동이 
담으라 하시면 담길것이요
쏟으라 하시면 쏟아 비워지리니
그분 손에 양동이라 행복하네

나 주님 손에 들린 양동이라 행복하네
그분 손에 늘 들려다니니 나 행복하여라

(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성당, 김 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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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팀 모두 사랑합니다.

주님의 자비가 내려와
기쁘게 살아가는 여정되시길
기도합니다.
그 동안 함께한 시간
주님 안에 일치의 시간
너무 행복했어요...

(산호세 순교자 성당, 민기정 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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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드리며
뜨거운 성령기도회 자매님들의
화끈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수고하셨구요.
다들...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황혜정 데레사)

 

 

성령 대회를 끝마치고

성령대회의 참석하고 난 후 요사히 저의 삶은 매우 기쁘고 풍요로운 삶이 되었습니다. 찬양팀에서 제일 나이 많고 모든 면에서 부족해 자신이 없었지만 무조건 힘든 대열에 뛰어 들어 간것은 바로 주 성령님께서 내 마음에 용기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도중에 체력이 딸려 하차하면 어떡하나 한 것은 쓸데 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성령대회 후 아침에 눈을 뜨면 주님이 함께 하심을 느끼고, 삼위일체 이신 하느님께, 새 하루를 새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너에게 새마음을 주고 너에게 새 영을 넣어 주리니 너희는 나의 백성(자녀)이 되고 나는 너희들의 하느님이 되어 주리라” (에제 26-28) 노래가 저절로 시도 때도 없이 터져 나왔습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영광스런 주님께,

그 분의 거룩하시고 진실한 뜻을 실행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신앙, 확고한 희망, 그리고 완전한 사랑을 청하며,

제 마음의 어두움을 밝혀 주시고 깨끗한 영혼으로 바꾸어 달라며...

그렇게 청하면서 노래를 지금도 부릅니다.

함께 고생하고 함께 정을 나눈 형제 자매들의 천사와 같은 모습에 나 또한 그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며 착각을 하곤 합니다. 성당안에 들어가는 순간 제대 앞에 모셔진 성모님과 자비의 상을 보는 순간 마음이 푸근해 지고 또 가슴이 뭉클해지며 콧등이 시큰해집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상 제사가 제현되는 곳. 완전하고 완벽한 기도회를 할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일까요?

성령대회를 준비하던 “주님의 성심을 바라보아라” 라는 성가를 부를 때마다 제 가슴이 뛰었습니다. “눈은 감고 귀는 막고 무딘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과 주님께로 돌아오라고 제발 나의 사랑하는 이들아 내 영혼아 너를 안아 주시겠다.” 이 성가를 부르며 내가 사랑하던 그 분! 그 모습이 떠올라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요. 하지만 그래도 제 마음은 평화롭습니다.

신부님 강의 중에 아프고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이 먼저 고백성사를 통해 하느님과 화해해야 한다 하셨습니다. 한 생을 살아오면서 가슴에 짓눌려 오던 모든 것을 털어 놓음으로써, 주님의 자비로 그 짐을 벗고 몸과 마음이 치유를 받게 된다는 말씀을 떠 올렸습니다.  지금 의료진이 고칠 수 없는 제 친지의 모습이 떠올라 성체성사의 은혜를 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야겠다는 큰 결심이 섰습니다.

이번 성령대회로 제가 얻은 큰 기쁨은 자비의 기도를 노래로 하며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성령대회로 저만 그 기쁨을 느낀 것이 아니라 세상을 떠난 제 남편 안드레아의 일주기 내내 그 분과 함께 하였다는 사실에 확신을 얻었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을 돌려주시어 바수어진 뼈들이 춤추게 하소서. 나 이제 너에게 숨을 불어 넣어 너희가 이제 살아나게 하겠다.”

본당신부님께서 깨우쳐 주신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라는 신앙고백 구절에 용기와 큰 희망을 얻었습니다. 저는 그 날까지 지상 최대의 목적인 영원한 나라에 주님과 함께 하고, 그 길을 함께 하며 생활하렵니다.

기도합니다.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주님께 의탁하나이다. 주님의 피와 물이 주님의 성심에서 흘러 나와 이 세상의 죄인 회계와 임종자의 구원과 이 세상을 떠난 영혼에게 흘러 들어가 죄의 보속을 씻어 주시기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전윤자 데레사)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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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차 북가주 성령대회 -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7년 8월 12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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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령대회 사진, 구글 포토): https://goo.gl/photos/GpMSPp651eJKKMx68

2. (북가주 성령쇄신 봉사회 찬미팀 2017 성령대회 성가 연습, 구글 포토): https://goo.gl/photos/egPYxrafdihPFr4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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