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 - 2025.9월 황금빛 인생여행

(사진/기사제공: 차아름 루시아 홍보부장)

지난 9월 9일 부터 10일까지1박2일 일정으로 신자들과 함께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황금빛 인생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본당교우 110명이 참여했으며, 창조세계안에서하느님의 섭리를 묵상하고,공동체의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째날, 신자들은 7:30에 성당에 모여 미사를 본 후 8:30에 버스 두대에 나눠어타 봉사자들이 준비 해준 아침(잉글리쉬머핀)과간식을 먹으며 마리포사 박물관 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밤 나눔 회장님, 성모 회 회장님, 여성부회장님께서 준비 해 주신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후, 요세미티밸리의 장엄함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터널 뷰로 이동해서 대자연의 위대함과 창조주의 손길이 살아 숨쉬는 자연을 직접 체험 하였습니다. 터널 뷰 포인트에서 요세미티밸리를 내려다보면 왼쪽으로는 엘 캐피탄바위를 볼수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면사포 폭포를 내려다 볼수가 있었습니다. 깊은 밸리가 울창한 숲으로 형성되어있어 깊고 넓은 밸리를 자세히 볼수없을 정도로 울창한 나무가 많았습니다. 터널뷰 관광 후 숙소와 가까운 중국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식사 후 숙소로 이동하여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튿날인 10일 아침 숙소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를 하고 1일차 여정에서 볼수있었던 엘 캐피탄 바위와 면사포 폭포를 가까이 볼수있는 포인트에서 장관을 즐겼습니다. 또한,요세미티밸리의 중심부라고 할수있는 요세미티밸리 라지(Yosemite Valley Lodge)지역에서 요세미티 폭포를 가까이서 즐겼고, 요세미티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점심식사(햄버거)를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Tracy에 있는 Golden Corral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짧지만 알찬 일정속에 마무리된 이번 황금빛 인생여행은 신자들이 신앙안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고,하느님께서 주신 창조의 선물을 새롭게 체험하는 은총의 자리로 기억되는 여행이였습니다. 이 여행을 준비해주신 신부님과 수고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사진제공: 박미아 마가렛)